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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anwala 방화폭동 그 이후

자란왈라, 파키스탄 – 2023년 8월 16일
파키스탄 펀자브주 자란왈라(Jaranwala) 지역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폭동과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이슬람교 신성 모독 혐의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분노한 군중이 교회 여러 곳과 기독교인들의 가옥을 불태우며 난동을 벌였다.

미션인큐베이터는 이 자란왈라의 상처받은 24개 교회,

그들의 자녀를 품고 회복과 소망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자란왈라의 부흥을 위한 주일학교 개척... 그 역사적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아래는 불타버린 교회의 그을음에 쓴 그들의 신앙고백이다.

​주일학교 개척은 그을음 속에 새겨진 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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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폭동은 두 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훼손하고 모독적인 내용을 적었다는 의혹이 퍼지면서 촉발됐다. 현지 이슬람 성직자들이 모스크를 통해 신성 모독 혐의를 제기하자, 격분한 군중이 기독교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폭도들은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주택과 상점을 불태우고, 최소 21개 교회와 예배당을 파괴했다. 일부 성당과 종교 시설 내부의 성경과 기독교 상징물도 불태워졌다.

 

현장 상황과 피해
현지 영상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수백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몰려들어 "신성 모독자를 처벌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초기에 폭도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여러 곳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성경과 예배 기구가 불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일부 기독교 가정은 집을 버리고 도망쳤으며, 많은 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다.


"우리는 집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폭도들이 돌을 던지고 불을 질렀어요. 우리는 목숨을 걸고 도망쳐야 했습니다." - 피해 주민

 

정부와 국제사회의 반응
파키스탄 경찰과 정부는 사건 발생 후 약 100여 명의 폭동 가담자를 체포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펀자브주 정부는 폭력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며 피해를 입은 기독교 공동체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제 인권 단체들과 기독교계는 이번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교황청, 미국 국무부, 유엔 인권위원회 등도 파키스탄 정부에 종교적 소수자의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배경: 파키스탄의 신성 모독법과 종교적 갈등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성 모독법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로, 이슬람교와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이 법은 종종 기독교인과 힌두교인 등 종교적 소수자들을 겨냥한 폭력과 박해의 도구로 악용되어 왔다.

자란왈라 사건도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기독교 공동체는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 두려움 속에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과 대응
파키스탄 정부는 피해 지역 복구와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기독교 공동체는 여전히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국제사회는 파키스탄의 종교 자유 문제에 대한 압력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인권 단체들은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종교적 박해라는 점을 세계가 인식해야 합니다." - 파키스탄 기독교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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