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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s pictureSay young Lee

미션인큐베이터 22년 6-7월 뉴스레터: 열매의 계절

안녕하세요 미션인큐베이터 입니다.


지난 6월과 7월은 고대하던 케냐 방문과 세계선교학회 시드니 대회 발표차 방문으로 분주하게 지내느라 미처 편지를 띄우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는 소식을 간간히 남겼으나 뉴스레터를 작성하지 못해서 많이 궁금하셨을텐데… 이제라도 간략하게 보고 드리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By Grace 고아원 방문

이번 케냐 방문을 통해서는 지난 1년 반동안 온라인 학습으로 섬기고 있는 By Grace 고아원을 방문해서 250명의 원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마침 이 일을 위해 정수영 집사님께서 헌금해 주셔서 배부르게 고기반찬과 음료수까지 모든 스텝, 교사, 학생들이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가르쳤던 학생들을 직접 대면해서 악수하고 안아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시설과 운영을 돌아보며 미션인큐베이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케냐 교육사역을 위해 설립한 스탠드업케냐(Stand Up Kenya)와의 이해충돌로 인해 발생한 오해를 다소 해소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재정이 오고 가는 일이다 보니 여전히 긴장관계가 있고 이로 인해 어색하게 된 관계도 발생했지만 신실하게 섬기다 보면 오해는 사라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미션인큐베이터가 양쪽의 중재자 역할을 신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고아원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속가능한 온라인 학습을 위한 리소스 센터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2. 고등학생들이 공립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원장님의 마음과 환경을 열어주시길

  3. 스탠드업 케냐와 신뢰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One Chance Fund (고등학생 학비 지원 프로젝트)

스탠드업 케냐가 선발한 74명의 학생들에게 원챈스펀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특별히 키베라 슬럼의 올림픽 고등학교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돌아왔습니다. 슬럼에 방문해 보니 전기도 없이 촛불에 의지해서 공부하는 학생들, 위생이 매우 열악하고 생리대도 구매할 수 없어 학교를 못가는 여학생들, 여러가지 위협과 폭력, 유린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 그럼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아이들이 각 가정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이 되어 있었습니다. 키베라 슬럼 근방의 아이들 40명과 함께 1일 캠프를 열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방에 있는 아이들의 학교와 집도 방문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축복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장학생들에게는 학비 이외에 케어패키지를 준비해서 공부에 필요한 학용품과 여학생을 위한 위생품, 전기가 없는 가정을 위한 태양광 전등도 선물해 주었고 지속적으로 케어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내년에도 이 일이 지속되기 위해 홈페이지가 80% 완성되었고 마무리 데이터 입력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베라 슬럼에서 20년간 섬겨온 복지사가 말하기를 지금까지 이렇게 집을 방문하며 아이들을 만나서 선발한 단체는 없었다고 합니다. 자랑을 하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너무나 정성껏 선발한 보석같은 한명 한명의 학생들을 품고 기도하고 응원해 줄 후원자들이 잘 매칭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스탠드업 케냐의 기도제목입니다.


  1. 74명의 장학생들이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학업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2. 그들 안에 있는 트라우마와 상처가 치유되고 스스로 존중하고 남을 존중히 여기는 건강한 인격이 형성되도록

  3. 이를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 주는 스탠드업 케냐 사역이 되도록

  4. 내년 재정을 위해 기획하며 홈페이지를 제작중인 스텝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길



세계선교학회 시드니 대회 발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계선교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ission Studies)의 선교신학 분과에서 "From Hostility to Hospitality, from Conflict to Solidarity: Missional Communication for the YouTube Public Sphere" (적대에서 환대로, 대립에서 연대로: 유튜브 공론장을 향한 선교적 커뮤니케이션)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학자분들과 교류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내용을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6월과 7월은 미션인큐베이터 이름으로 해 왔던 많은 일과 학업의 열매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믿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8월에 논문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9월에 좋은 소식들을 안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위에는 다 나누지 못했지만 이번 케냐 방문에서 가장 감동적인 시간은 저희 동역자 실바노, 찰스, 존의 집에 방문해서 가족들을 만나고 온 것입니다. 덕분에? 코로나에 걸려 며칠 더 격리하고 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마저도 사랑받고 쉼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개인 페이스북에 남겨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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